마지막 절기인 '대한'의 아침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최고의 삶의 기술은 나쁜 것에서 좋은 것을 만들어 내는 것. 복잡한 일을 단순하게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편지 : 신발과 사람
신발은 모양이 아무리 멋지고 예뻐도 편하지 않으면 신지를 않습니다.자기 발보다 크다든지, 작다든지,무겁거나 찌른다든지 하면 당장 바꾸어 버리고 오래 길들여진 신발을 찾게 되죠.
그것처럼 사람들도 누구나 편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자기 수준보다 높다든지, 지나치게 낮다든지, 손에 잡을 수 없이 부담스럽다든지, 말에 찌르는 못이 있어 상처를 준다든지 하는 이런 사람을 가까이 하기 싫어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이상)
*''어찌보면 평범하고 사소한 그 모든 것에 감사할 때 비로소 우리는 행복 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실 수 있음에 햇빛을 쐴 수 있음에 움직일 수 있음에 소박한 밥상과 따뜻한 차한잔이 주는 일상에 감사합니다.
********
자연스러움과 변화를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익숙해져 더 이상 불편함이 없고, 거추장스럽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신발’이 좋습니다. 하지만 신발이 낡아서 더 이상 신지 못하게 된다면, 갈아 신어야 합니다.
때로는 감수해야할 불편이 있습니다. 내키지 않지만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의 진보는 문제를 해결하고 불편함을 제거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보에는 자기 파괴적 혁신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산업과 사회현상, 새로운 전쟁 수행방법을 만들어 냈습니다.
단순히 기존 방식에 익숙해짐으로, 새로움으로의 수고를 감수하지 않는다면 도태됩니다.
자연스러운 변화를 외면하지 않고, 더욱 좋고 단순하게 만드는 일상을 생각해 봅니다.
보람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되십시오.
'하루를 여는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다움과 생각 (0) | 2021.01.24 |
---|---|
하루의 감사함 (0) | 2021.01.21 |
쉬어감 (0) | 2021.01.19 |
어제와 새로운 오늘 (0) | 2021.01.19 |
생각과 존재 (0) | 2021.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