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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좋은 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와 미묘한 의존

by 제로스64 2021. 2. 18.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으며 자생력이 있어야 남도 도울 수 있습니다.도움을 주고 받는 건강 한 관계가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편지 :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한다, 반갑구나, 감사합니다, 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너무 흔해서 인사 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남들과 비교했을 때 내가 더 많이 가진 것보다는 내게 부족한 것을 훨씬 크게 의식하기 마련이다.'' 불안은 비교에서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만족의 끝은 보이지 않기에 끊임없는 성찰과 내려놓는 훈련으로 마음을 다독여야 합니다. Love myself!와 진심을 생각하는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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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들었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이전에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처럼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느낌으로 읽고 있었습니다. 즉, 내가 노력을 다해도 결과는 ‘하늘’이 중심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이란 알 수 없는 영역과 힘에 미묘하지만 기대어서, 스스로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가능성과 능력을 한정짓고, 있는 자리에서 적당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문득 살펴보니, ‘스스로 돕는자’가 중심으로 보입니다.

하늘과 관계없이 자신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운명을 만들어가며, 주변과 상황을 조성해 가는 사람. 하늘이라 일컬어지는 무언가에 의존해 결과를 기다리지 않는 사람.

스스로 움직이고 시도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계속 나아가는 사람이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움 가득한 하루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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