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함과 솔직함

2월의 첫 토요 아침입니다.

''기도는 어디까지나 기다림의 하나''
기도는 희망이고 바람이고 성취 입니다.앞이 보이지 않을 때 결과를 기다릴 때 불안할 때 기도는 빛이고 능력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간절히ᆢ

편지 : 정직

바르다는 것은 솔직하고 정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바른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하다.바른 사람은 나를 속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계에서는 나의 존엄성도 회복된다.

- 안셀름 그륀 《지금과 다르게 》

* 정직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바르게 이어주는 믿음과 신뢰의 다리입니다. 정직을 잃으면 그 믿음의 다리가 무너지고 사람 사이는 의심과 혼돈, 속임과 다툼으로 한시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정직을 회복해야 편합니다.

* 똑같은 문제를 보더라도 판단은 각자 다를수 있고,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른 생각에 대한 이해와 포용,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은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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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고 솔직함을 조금 더 생각해 봅니다.

그저 바르게 살아야만, 정직해야만 한다는 사회적 도덕률에 갇힌 억지스러운 솔직함은 진짜 정직함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짜여진 기계 같은 ‘룰’에 맞춰, 누군가의 기대에 따른 행동하는 만들어진 모습일 뿐입니다.

정직함이란 자신의 욕망에 대한 솔직한 표현인 듯 보입니다. 때론 당돌할 수도, 때론 건방져 보이기도, 때론 불편할 수도 있지만 스스로에 대한 당당한 표현입니다.

욕망이 정직함과 당당함을 갖는 것은 굳이 가려야할, 가식과 가장의 이유가 없는 멋있는 표현이기에 가능할 것입니다.

부끄럽지 않고, 당당한, 멋있는 욕망을 고민하고, 이러한 욕망을 정직한 에너지로 담대히 세상에 마주해 나가며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영향력으로 만드는 삶을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