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다.''는 어린왕자 글을 생각합니다.
편지 : 이해와 용서의 물
화를 낼 수는 있지만 멈추기를 빨리 해야합니다. 누군가를 향해 화를 내는 것은 숯덩이를 상대방에게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상대방은 피할 수 있어도 숯덩이를 손에 쥔 나는 틀림 없이 화상을 입을 것입니다. 화는 바로 불입니다. 불이 내 속에서 타고 있다고 생각하면 화를 참기란 쉽지 않습니다. 불이 꺼지면 그곳에서 새싹이 다시 돋아 아름다워 집니다. 사랑과 이해와 용서의 물이 불을 끄게합니다.(끝)
인생은 "B TO D"라는 말이 있습니다. B는 BIRTH이고, D는 DEATH(죽음) 입니다. 즉 인생은 태어났다가 죽는 것,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그런데 B와 사이에는 C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CHOICE (선택)을 말합니다 즉, 인생은 그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선택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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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앙이 일어나리라는 걸 알면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할 것 같은지를 묻는 프랑스 일간지의 질문에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이렇게 답했다.
"우리가 죽음의 위협을 받으면 삶이 갑자기 멋있어 보인다. 삶이 얼마나 많은 계획, 여행, 사랑, 배워야 할 것들을 숨겨 놓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우리의 게으름으로 인해 미래의 어느 순간으로 끊임없이 미루고 있는 그것들을.
하지만 그것들이 영원히 불가능해질 위기에 처하면 그것들은 다시 아름다워진다. 하지만 대재앙은 일어나지 않으며 우리는 그 일들 중 어떤 것도 하지 않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게으름이 절실함을 무력화시키는 일상의 삶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오늘의 삶을 사랑하기 위해 대재앙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죽음이 오늘 밤에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중, 류시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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