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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좋은 글

한 사람이 죽으면 하나의 세계가 없어진다

by 제로스64 2022. 7. 14.

장마가 시작되는 평온한 목요 아침입니다.

길가에 핀 들꽃은 물질적 가치는 높지 않지만, 우리에게 추억과 아름 다움의 여백을 채워주기에 개인적인 감정의 잣대로 보면 보석보다 더욱 값진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편지 : 공존의 이유

다른 사람의 세계를 인정하는 것만 으로도 우리는 나의 세계를 넓힐 수 있습니다. 나에게 나만의 세계가 있듯이 다른 사람에게도 그만의 세계가 있고, 서로의 세계가 다른 것 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독특함입니다. 그래서 “ 한 사람이 죽으면 하나의 세계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인생은 하나의 세계가 열리고 닫히는 것 입니다. 따라서 타인의 세계를 인정 하는 것이 내 삶의 세계를 넓히는 길입니다.(이상)

* 하버드대 조지 베일런트 연구진이 75년간 인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요인이 무엇인가 하는 연구끝에 내린 결론은 좋은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되면 불안과 우울을 줄이는 세로토닌이란 행복 호르몬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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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 <연금술사> 중에서 -

영어에 'Gut feeling'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배속 느낌’이라는 단어인데, 'Intuition'처럼 직감 또는 육감을 의미합니다. 주변에 잠재된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보이진 않지만 우리의 일부는 그것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우리는 ‘가슴’이 이끄는 대로 방향, 이미 정답을 느끼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제 책을 사는(Buy)것을 넘어 책의 내용을 살아 내는(live) 실천이 필요합니다.” - 정여울(문학평론가) -

오롯이 필요한 것은, 그 미지의 지점에 한걸음 내딛는 용기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미로 빛나는 하루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