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그리고 헛된 노력

''마음따라 얼굴도 변하고 얼굴따라 행동도 바뀌는 걸. 모든 것은 생각의 차이야. 웃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하다는 말도 있잖아. 많이 웃어서 행복한 날 만들어 보세.''

편지 : 노력이 재능이다.

최근 윤여정 배우의 오스카상 수상과 골프선수 이경훈의 PGA 투어 생애 첫 우승 스토리는 '노력이 재능이다' 라는 명제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우선 버티는 인내심 이 우수하고 한결같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연습에 올인한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이들에게는 간절함 과 절실함이 있어 그런 인생을 살아 왔지 않나 싶습니다. 간절하고 절실 해야 생각과 행동이 강해 집니다.(끝)

* ''삶에서 잘못 들어선 길은 없으니,
온 하늘이 새의 길이듯 삶이 온통 사람의 길이니. 모든 새로운 길이란 잘못 들어선 발길에서 찾아졌으니, 때로 잘못 들어선 어둠속에서 끝내 자신의 빛나는 길 하나, 캄캄한 어둠 만큼 밝아오는 길 하나 있으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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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균 교수가 우리사회의 ‘노력’에 대해 강연한 내용이 떠오릅니다.

“뭘 열심히 안 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노력을 강조해서 문제가 생깁니다. 안 먹고 안 입고 죽도록 노력 하지만 모두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하면 보상받는다는 잔인한 인고(忍苦)의 착각에 빠져 있습니다.

단지 남들이 한다는 이유로, 가만히 있는 것이 불안해서 기울이는 노력은 일시적인 안도감을 줄 수는 있지만, 정말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데는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쉬지 않고 노력했는데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허탈감과 회의감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노력을 기울이지 않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이유와 방향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먼저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도움이 안 되는, 불필요한 스트레스만 주는 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속도보다는 방향입니다.“

즐거움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