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 속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 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편지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 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잎 또한 바위 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 ''우리가 유별나게 똑똑해서가 아니라 끈질겨서 그런겁니다.'' 새해 에는 뭔가 시작했으면 참을성 있게 꾸준히 이어가기를 다짐하며 실행 하고자 합니다. 바른 길이 앞에 놓여 있기에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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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가능성과 노력을 생각해 봅니다.
커다랗게 뻗은 아름드리 나무의 시작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은 ‘씨앗’입니다. 작디작은 씨앗에는 엄청난 잠재력과 풍부한 가능성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의 부족함과 갖지 않은 것에 실망과 집착은 어떠한 의미도 없습니다. 세상에 이미 완벽한 것은 없고, 어느 잣대를 들이대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보입니다.
현재 가진 가능성과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 풍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끈질긴 노력을 통해서 싹을 틔우고 키워나가야 합니다.
비바람, 폭풍우처럼 순탄하지만은 않고, 시련은 함께할 테지만, 이러한 노력이 시간과 만날 때, 가능성은 현실이 되고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크게 성장한 자신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성과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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