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과 나의 '별'
''우리의 삶은 남들만큼 비범하고, 남들의 삶은 우리만큼 초라하다. 불행이란 설국열차 머리칸의 악당 들이 아니라 열차밖에 내리고 있는 눈과 같다.''(허지웅의 ''살고 싶다 ᆢ'')
편지 : 그것이 별이며 꿈이다/최복현
어둠속 길잡이가 되면 그것이 별이다 하늘에 있다고 별은 아니다. 어둠 속 에서 빛을 발하여 멀리까지 존재의 위치를 알려준다면 그 자체가 별이다
사람 그 자체가 별이 될 수도 있고, 농가의 희미한 호롱불도 별이 될 수 있다. 어둠 속에 해매는 존재들에게 길잡이가 되면 그것이 별이며 그것이 꿈이다.(이상)
* ''말은 인간됨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서로에게 가닿게 하는 소중 한 기술이다.'' '말하기도 훈련이 필요 하다'는 말에 공감합니다.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아프게도 합니다. 말하고 듣고 표현하고 공감하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나를 찾습니다.삶을 대하는 태도와 말의 소중함을 생각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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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과 ‘별’을 뜯어서 생각해 봅니다.
‘나’에 대한 모습에는 4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실제 나의 모습, 2.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3. 남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 4 남이 생각할 것으로 생각하는 나의 모습입니다.
내 모습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4번입니다. 진짜 내모습도, 내 생각도, 다른 사람 생각도 아닌, 그저 다른 사람 시선을 의식한 왜곡된 허상일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래의 내 모습입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첫인상과 느낌은 희미해져갈 것이며, 치장과 가식으로 숨긴다 해도 결국 민낯은 드러납니다.
보잘 것 없더라도 진짜 모습으로, 이를 ‘기반’해 나아가야 합니다. 미약해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빛을 밝힐 때 비로소 누군가에게는 길잡이가 됩니다. 그제야 비로소 의미와 가치가 생겨납니다.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