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균형과 본질
''삶은 직선이 아닙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장 늦을 때가 가장 빠름으로 갈 때 입니다. 곡선은 길게 멀게 바르게 가는 과정을 생각하게 합니다.''
편지 : 내가 내 안에서 / 법정 스님
비슷한 여건 속에 살면서도 어떤 사람은 자기 처지에 고마워하고, 만족하면서 밝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불평과 불만으로 어둡고 거칠게 사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묻는다. 나는 행복한가? 불행한가? 더 물을 것도 없이
나는 행복의 대열에 끼고 싶지
불행의 대열에는 끼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내가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야 한다.(이상)
*긴장을 풀어야 할때와 긴장을 할때 를 구분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정신을 바짝 차리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까 늘 선택과 결정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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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미묘한 듯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는 이내 균형을 잃고 기울어집니다.
만족에 빠지면 안주하게 됩니다.
불만에 빠지면 떨어져 나갑니다.
끊임없이 중심과 균형을 잡으며 나아가는 여행인 듯합니다.
때로는 좋은 일들로, 때로는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바람에 계속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눈앞의 현상들에 휘둘리며 휩쓸리고 쉽게 울고 웃고 있지는 않은지.
현상은 점차 본질에 수렴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수 없이 많은 부침이 반복하지만, 결국 그 본질을 가까워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질에 집중하고 성장하는 것뿐입니다.
문득 ‘소확행’이란 이를 처음 말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소소함에서 본질을 볼 수 있기에 만족을 찾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움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