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좋은 글

관계 그리고 의미

제로스64 2021. 1. 25. 07:22

새로운 의욕과 설레임이 있는 아침입니다.

''정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솟아나는 맑고 깨끗한 마음이란 의미에서 일치한다.''(김성회) 정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마음을 열어서 아픔에 공감 하고 기쁨에 즐거워하는 넉넉하고 사랑스런 표현입니다.

편지 : 행복한 하루..

겸손한 사람을 만나면 한번더 쳐다 보게 되고 가까이 하고 싶어집니다. 순수한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맑아지고 친해지고 싶어 집니다.

밝은 사람을 만나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이 샘솟습니다.
용기 백배하여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만나면 엔돌핀이 무럭 무럭 자라 덩달아 힘이납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그리고 나 였으면 합니다.(중략)

* 자신이 아무리 똑똑하고 훌륭 하더라도 순리를 외면하면 나중에 주변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은 나의 욕망과 자존심을 채워주는 어리석은 도구가 아님을 오늘에라도 깨우쳐야 합니다.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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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자신의 욕망과 자존심을 채우는 도구가 아니다.”라는 문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났던 ‘삶의 목적과 의미’를 돌아보게 합니다.

역시 명확하고 정확한 정의는 내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살아있는 것만으로 존재의 이유를 채울 수는 없습니다. 어떠한 상황, 사상, 종교, 철학들도 이 같은 갈증을 쉽사리 해소해 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조심스레, 근원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신의 자유”가 있을 때라야 진정한 의미를 찾고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어떤 것들도 진정한 의미를 가리게 합니다.

욕망과 자존심은 자유인으로써 자신의 선택과 태도의 결과가 아닙니다. 단순히 이들에 이끌리는 것은 자신으로써의 의미를 축소하고 가치를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행복과 의미 가득한 하루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