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운명이라고 부른다
''실수와 실패는 경험의 또 다른 말이 라지만, 요즘은 이런 기도를 드리게 되네요.내 실수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마음 다치는 일 없게 해주세요.''
편지 : 이어령 박사가 남긴 인생 편지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
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중략)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태워버리듯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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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을 의식화 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우리는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운명이라고 부른다.” - 칼 융 -
어찌 보면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진정한 힘은, 잠재해, 보이지 않지만, 이면에서 도도히 흐르는 ‘무의식’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때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일어나지만, 그 또한 우리의 일부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잠재한 그 일면이 그저 운명을 이끌어가도록 둘 수는 없습니다. 끊임없는 의식화로 이를 끌어내어, 내가 원하는 것을 ‘가시화’ 시켜야겠습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에 있어서 10%는 의식이 90%는 무의식이 당신을 위해, 당신의 꿈을 위해 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 의식적으로 선택한 것이, 습관화를 통해, 다시 무의식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겠습니다.
의미로 충만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