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좋은 글

자신의 의지

제로스64 2021. 1. 11. 21:10

감사하고 소중하게 맞은 일요 아침!

''매일매일 마냥 쫓기듯 뜀박질만 하지 말고 잠깐 잠깐 멈추세요. 짧은 휴식 한번이 몸을 살리고 원대한 꿈을 당신에게 안겨줍니다.'' 오늘 하루는 하고 싶은 것을 꼬옥 해보세요.

편지 : 길은 걷는자의 것이다/박노해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젊음은 젊음을 불사르는 자의 것이다. 사랑은 사랑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자의 것이다.

창조는 과거를 다 삼켜 시대의 높이에 선 자의 것이다. 계절은 계절속을 거닐며 향유하는 자의 것이다.

인연은 그를 알아보고 경외하는 자의 것이다. 하늘은 간절하게 기도하고 순명하는 자의 것이다.(이상)

* ''나무를 누구보다 잘아는 목수는
나무를 높이로 말하지 않는다. 여름, 겨울을 살아난 나이테로 말한다. 사람의 삶은 나이로 말하지 않는다. 돈과 권력의 높이로 말하지 않는다. 오직 정신의 깊이로 말한다.''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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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라는 내용이 가슴에 들어옵니다.

「길을 걷는 다」의 핵심은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데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을 찬찬히 뜯어보면, 그 일을 평가하는 누군가를 위해, 누군가의 마음에 들고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미지, 모호함, 불확실함에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수고스러움과 결심에 따른 결과, 성공과 실패의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은 미묘한 욕구에, 누군가의 ‘생각’에 그저 의존하고, 자신이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봅니다.

다른 사람의 판단을 따른다고 해서, 스스로의 행동의 결과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누구도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없으며, 대신 ‘생각’하고 ‘행동’해 줄 수 없습니다.

자신이 ‘중심’되어, 스스로 ‘의지’로 행동하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감을 생각합니다.

행복한 일요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