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좋은 글

중용이란 항상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제로스64 2021. 8. 7. 11:31

''진정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데 있다”(마르셀)

편지 : 마음 다짐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 척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내 삶이 비록 허물 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때 늘 진실이라 믿어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다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이어라. 
 
                - 내일의 희망 글 中

* ''당신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당신의 품격이 드러난다. 아무리 현란한 어휘와 화술로 말의 외피를 둘러봤자 소용없다.말은 마음의 소리 다. 당신의 체취, 당신이 지닌 고유한 '인향人香'은 분명 당신이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말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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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에서 '중용(中庸)'을 보고, 다시 돌아봅니다.

‘중용이란 항상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 정약용 -

중용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거나 기대지 않고,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이 [중(中)]” “언제나, 항상 그러한[용(庸)]” 것을 의미한다.

어느 한쪽에 치우쳤거나 정도가 지나쳤는지는 여부는 환경이나 상황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용은 지금 이 자리에서 가장 적절한 지점을 찾는 노력이자 자세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최적’의 지점에 ‘정성’으로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성을 다하면 형상을 이루고 형상을 이루면 드러나게 되니, 드러나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감동을 줄 수 있다. 감동하면 변하고 변하면 화할 수 있으니, 오직 천하에 지극한 정성이 있어야 능히 변화를 이끌 수 있다”

“지극한 정성은 쉼이 없다.”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휴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