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좋은 글

관심과 도움

제로스64 2021. 4. 11. 08:35

''그 어떤 사상 체계도 인간 경험을 온전하게 담을 수 없다.'' 곁에서 보는 것과 실제 경험하는 것은 다릅니다. 상대방의 감정도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듯이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그려봅니다.

편지 : 남을 위해 사는 자연의 법칙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퍼트리지 않습니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자연 의 법칙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입니다..인생은 당신이 행복할 때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당신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입니다.
- 프란체스코 교황의 메세지

* ''누군가를 어루만진다는 것은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누구나 똑같은 어루만짐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어루만짐의 가장 기본적 인 형태는 누군가의 의식안으로 들어 가는 것이다.''(에이미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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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님 메시지’를 통해 도움을 생각해 봅니다.

누군가 돕기 위해선 먼저 자신을 도와야 합니다. 먼저 여유 있어야 합니다.

태양은 그저 자신이 가진 것을 내뿜고 있을 뿐입니다. 물이 먼저 모이고 고여야 강물은 흐를 수 있습니다. 토양과 빛, 온도, 그리고 수분이 적절히 갖춰지지 않으면 나무는 열매를 맺을 수 없고, 꽃은 싹조차 틔울 수 없습니다.

그 무엇도 누구를 돕겠다는 의식은 없습니다. 그저 존재에 충실하고 스스로 올바른 일을 제대로 만들어 갈 뿐입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말처럼, 종종 좋은 의도와 순수한 행동이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억지스러운 도움이나 지나친 간섭보다, 스스로 싹을 틔우고 일어설 수 있는 관심이면 좋을 듯합니다.